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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출처: 금호미술관 · 최종 확인일 2026-07-15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 금호미술관에서 2026-07-09부터 2026-07-19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전시 한눈에 보기

한지를 찢어 새긴 밤바다의 침묵

기획 의도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저부조 형식과 한지의 물성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존재론적 사유를 다도해·밤바다의 풍경으로 풀어냅니다.

주요 작가·작품

토마스 최의 〈나만의 풍경〉 연작 등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를 결합한 작품들이 금호미술관 2층에 전시됩니다.

토마스 최
시대·미술사 맥락

회화에서 출발해 조각의 영역을 관통해 온 작가가 한지를 겹겹이 덮고 찢어내는 수행적 행위로 독자적인 저부조 언어를 구축해 온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개인전입니다.

관람 포인트
  • 캔버스 위로 솟아오른 입체적 마티에르를 가까이서 살펴보며 촉각적 질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 지름 120cm의 원형 화면 앞에서 '불립문자'가 빚어내는 침묵의 소통을 명상하듯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깊이 보기

회화에서 출발해 조각의 영역을 관통해 온 토마스 최의 작업은 평면이 지닌 시각적 환영과 몸으로 부딪치는 물성의 실재를 하나의 화면으로 수렴시킵니다. 그가 구축한 독창적인 저부조(Relief) 형식은 단순히 회화와 조각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서며, 캔버스의 평평함을 깨고 솟아오른 입체적 마티에르는 관객으로 하여금 촉각적 경험을 유도하며 평면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작가의 미학적 탐구와 고뇌를 고스란히 증명합니다.

그의 화면에서 가장 강렬한 매개체는 단연 한지(韓紙)입니다. 강렬한 원색의 바탕 도상 위에 한지를 겹겹이 덮고 이를 다시 의도적으로 찢거나 밀어내는 수행적 행위는 토마스 최만의 독자적인 방법론이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드러나는 바탕색의 틈과 궤적, 거친 구멍들은 단순한 시각적 추상 형태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는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인간 희로애락의 깊은 상처이자, 삶의 질곡을 관조하는 작가의 깊이 있는 생철학의 시각적 발현입니다.

최근 그가 몰두하고 있는 근작 〈나만의 풍경〉 시리즈는 다도해와 밤바다라는 장소성을 통해 정신적 숭고함을 획득합니다. 작가에게 밤바다는 유한한 세상이 끝나고 무한한 심연이 시작되는 경계이자 절대적인 침묵이 지배하는 공간이며, 칠흑 같은 어둠의 심연과 그 위를 은근하게 물들이는 달빛, 부드럽게 일렁이는 윤슬이 만들어내는 정중동의 화면은 단순한 시각적 위안을 넘어 존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존재론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일상의 궤적이 담긴 신문과 수행의 흔적이 배어있는 서예 연습지를 물에 풀어 만든 종이 죽(Paper-mâché) 작업은 대지의 시원적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작가는 종이 죽이 형성하는 거친 요철 위에 글자를 해체하고 지워나감으로써 언어와 문자를 초월한 대화, 즉 '불립문자(不立文字)'의 세계를 시도하며, 이 거대한 원형의 화면들은 생명력을 품은 지구의 단면이자 우주 공간을 묵묵히 유랑하는 외로운 행성처럼 다가와 관람객을 무한한 명상의 시간으로 인도합니다.

구성

  • 회화적 환영과 조각적 실재의 필연적 융합저부조(Relief) 형식으로 캔버스의 평평함을 깨고 솟아오른 입체적 마티에르가 촉각적 경험을 유도합니다.
  • 한지의 질감으로 새겨낸 생철학적 흔적원색 바탕 위에 한지를 겹겹이 덮고 찢거나 밀어내는 수행적 행위로 인간 희로애락의 흔적을 시각화합니다.
  • 밤바다, 세상의 경계에서 마주한 존재론적 카타르시스〈나만의 풍경〉 시리즈가 다도해와 밤바다의 장소성을 통해 정신적 숭고함과 존재론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 해체된 문자와 우주적 대지가 품은 침묵의 소통신문과 서예 연습지로 만든 종이 죽 위에 글자를 해체·소거해 '불립문자'의 세계를 시도합니다.

대표 작품

  • 나만의 풍경 24-0601 · 토마스 최 — 2024년,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 193.9×112.1cm.
  • 나만의 풍경 2026-0505 · 토마스 최 — 2026년,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 116.8×82cm.
  • 나만의 일출-24-0401 · 토마스 최 — 2025년,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 116.8×80.3cm.
  • 나만의 풍경 2025-1007 · 토마스 최 — 2025년,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 지름 120cm.
  • 나만의 풍경 2025-1005 · 토마스 최 — 2025년, 캔버스에 혼합매체와 한지, 지름 120cm.

출처: 공식 전시 페이지 · 확인일 2026-07-15

전시 정보

  • 전시관금호미술관 서울
  • 기간2026.07.19까지마감 임박 · 3일 남음
  • 관람 시간화~일 10:00~18:00 (17:30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
  • 관람료전시마다 상이함
  • 참여 작가토마스 최
  • 위치금호미술관 2F (제3전시장) · 지도에서 보기 → · 네이버 지도에서 보기
  • 공식 정보kumho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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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2026.07.19까지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전시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전시마다 상이함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는 어디서 하나요?

금호미술관

토마스 최 개인전: 나만의 풍경展 전시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화~일 10:00~18:00 (17:30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