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출처: 경기도미술관 · 최종 확인일 2026-07-15
'《눈-길》' — 경기도미술관에서 2026-05-05부터 2026-11-01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전시 한눈에 보기
미술관에 들어서기 전부터 시작되는 시선의 여정
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소장품을 기반으로 관람객을 환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G뮤지엄커넥트의 첫 전시로, 밖에서 안으로 이어지는 시선의 흐름을 따라 작품과 공간을 연결합니다.
강익중, 권기수, 김승영, 박경률, 유현미, 이원석, 주세균 7인의 소장품 기반 작품을 미술관 외부부터 전시장 내부까지 배치했습니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해 관람 동선 자체를 감상의 경험으로 설계한 소장품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 미술관 외부에 놓인 강익중의 〈내가 아는 것〉부터 시선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 권기수의 〈레이어〉처럼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을 직접 움직이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촉각도·점자 안내, 오디오가이드 등 감각적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전시 깊이 보기
G뮤지엄커넥트는 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관람객을 환대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소장품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현대미술을 보다 일상에서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공간과 경험을 통해 감상의 여러 방식을 제안하며, 《눈-길》은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에 들어오기 전부터 조용히 시작됩니다.
관람객의 시선은 한 지점에 머무르기보다 밖에서 안으로, 한 공간에서 다음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흐릅니다. 전시는 그 흐름을 따라 작품과 공간이 서로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관 외부에서는 글과 그림이 함께 드러나는 작품이 시선을 가볍게 붙잡으며 전시의 시작을 알리고, 로비에 들어서면 또 다른 작품이 그 시선을 이어받아 다음 공간으로 부드럽게 이끕니다.
익숙한 것에서 출발한 시선은 공간을 건너며 흔들리고, 어느 순간 멈추어 스스로 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보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바깥을 마주할 때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됩니다. 이처럼 《눈-길》에서 작품은 감상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길이 됩니다.
대표 작품
- 내가 아는 것 · 강익중 — 2010-2026년작, 혼합재료, 가변크기. 미술관 바깥, 전시의 시작과 또 다른 시작에 놓인 작품으로, 이미 알고 있지만 굳이 꺼내어 말하지 않는 사소한 감각들이 한글 문장으로 드러납니다.
- 물징검다리 · 김승영 — 2003년작, 철에 코팅·물, 가변크기. 물이 담긴 그릇들이 다리처럼 놓여 있지만 실제로 건널 수는 없는 작품으로, 미술관 로비에서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전환의 지점에 놓입니다.
- 레이어 · 권기수 — 2009년작, 렌티큘러, 100×300cm. 관람객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화면이 달라지는 작품으로, 보는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이미지가 고정되지 않고 계속 달라지는 경험을 다룹니다.
- 신념을 세우다 · 주세균 — 2015년작, 도자기, 가변크기. '신념'이라는 단어로 이루어진 조각으로,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든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미팅 플레이스 · 박경률 — 2018년작, 캔버스에 오일 외 혼합재료, 가변크기. 회화의 평면 안에 쌓여있는 레이어를 실제 공간으로 꺼내 펼쳐, 조각과 회화가 만나는 새로운 형식을 만든 작품입니다.
이처럼 《눈-길》에서 작품은 감상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길이 된다. 공식 페이지
출처: 공식 전시 페이지 · 확인일 2026-07-15
전시 정보
- 전시관경기도미술관 안산
- 기간2026.11.01까지진행 중 · 108일 남음
- 참여 작가강익중, 권기수, 김승영, 박경률, 유현미, 이원석, 주세균
- 위치프로젝트 갤러리 · 지도에서 보기 →
- 공식 정보gmoma.ggc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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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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