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매주 하나의 미술사 이야기인스타그램KOEN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출처: 아트선재센터 · 최종 확인일 2026-07-15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 아트선재센터에서 2026-07-31부터 2026-10-04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전시 한눈에 보기

8년간의 데이터, 순환하는 세계의 파노라마

기획 의도

2014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작가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8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정치·기술·환경 구조 속 개인과 공동체의 서사를 탐구합니다.

주요 작가·작품

함양아의 신작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 〈듣는 화자, 말하는 타자〉를 비롯해 〈잠〉,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2.0〉, 〈주림 2.0〉, 〈사람은 무엇을 배우나〉, 〈우물 또는 광장〉 등이 전시됩니다.

함양아
시대·미술사 맥락

산업자본주의에서 금융자본주의, 데이터자본주의로 이어진 전환 속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 위기를 추적해 온 작가의 8년 연구를 바탕으로, 2010년 아트선재센터 개인전 이후 16년 만에 같은 곳에서 열리는 개인전입니다.

관람 포인트
  • 원형 구조의 8채널 비디오 설치 내부로 직접 들어가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순환적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8월 1일 아티스트 토크와 8월 29일 연구자 마정연의 강연을 통해 작업 세계를 더 깊이 들을 수 있습니다.

전시 깊이 보기

아트선재센터는 2026년 7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 함양아의 개인전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를 개최합니다. 2010년 개인전 《함양아: 형용사적 삶 > 넌센스 팩토리》 이후 16년 만에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는 8년간 전개해 온 장기 예술 연구 프로젝트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신작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2026)과 〈듣는 화자, 말하는 타자〉(2026)를 비롯해 프로젝트와 연결된 주요 작업들을 함께 선보이며, 현대 사회의 정치·경제·환경적 구조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서사를 탐구해 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다각적으로 조명합니다.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는 2014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시스템의 붕괴와 그로 인해 개인과 공동체가 겪은 고통을 마주한 작가가 떠올린 '작가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를 대표하는 이 연작은 금융, 정치, 기술, 교육, 노동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추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서사 구조를 구축하는 영상 설치 작업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산업자본주의에서 금융자본주의, 데이터자본주의로의 전환 과정에서 심화된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 위기를 추적하며 미래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이번 전시는 신작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2026)의 대규모 영상 설치를 주축으로 인간과 사회, 자연의 관계를 '순환'의 개념으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거대한 원형 구조의 8채널 비디오 설치로 구현된 이 작업은 복잡하게 얽힌 오늘날의 세계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을 아우르는 생명 공동체의 공존 가능성을 질문하며, 관람객은 설치 내부로 들어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게 됩니다. 또 다른 신작 〈듣는 화자, 말하는 타자〉(2026)는 '디지털 가드닝' 개념에 기반한 웹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작업으로, 원자화된 개인들의 사적인 독백이 거대한 세계 서사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신작과 함께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잠〉(2015–2016), 금융 자본주의 역사를 추적한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2.0〉(2019),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사회 구조적 기아를 다룬 〈주림 2.0〉(2023), 제도화된 '돌봄'과 '배움'을 정서적 차원으로 되돌리는 〈사람은 무엇을 배우나〉(2021–2022), 온라인 플랫폼 〈우물 또는 광장,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웹 프로젝트〉(2022–진행 중)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작가가 천착해 온 프로젝트의 전개 과정과 사유의 깊이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대표 작품

  •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4.0 · 함양아 — 2026년 신작. 원형 구조의 8채널 비디오 설치로, 인간과 사회, 자연의 관계를 '순환'의 개념으로 해석하며 인간과 비인간을 아우르는 생명 공동체의 공존 가능성을 질문합니다.
  • 듣는 화자, 말하는 타자 · 함양아 — 2026년 신작. '디지털 가드닝' 개념에 기반한 웹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작업으로, 원자화된 개인들의 독백이 거대한 세계 서사와 연결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 · 함양아 — 2015~2016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작품으로, 재난 상황 속 사회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개인이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그립니다.
  •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2.0 · 함양아 — 2019년. 금융 자본주의의 역사를 통해 신자유주의 제도가 고착화된 과정을 추적합니다.
  • 주림 2.0 · 함양아 — 2023년. 음식을 매개로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 구조적 기아를 다룹니다.

출처: 공식 전시 페이지 · 확인일 2026-07-15

전시 정보

관련 뉴스

이 전시를 다룬 최근 언론 보도입니다. 제목을 누르면 원문 기사로 이동합니다.

같은 도시의 다른 전시

자주 묻는 질문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2026.10.04까지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는 어디서 하나요?

아트선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