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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attendant: 기다리며

En attendant: 기다리며

출처: 뮤지엄 SAN · 최종 확인일 2026-07-15

'En attendant: 기다리며' — 뮤지엄 SAN에서 2026-04-07부터 2026-12-06까지 열리는 전시입니다.

전시 한눈에 보기

숯과 붓질로 짓는 생성과 소멸의 풍경

기획 의도

뮤지엄 SAN 개관 이래 최초의 국내 작가 개인전으로, 자연·예술·공간의 조화라는 뮤지엄의 철학 위에 이배의 숯과 붓질 작업을 통해 생성과 소멸, 순환의 사유를 펼칩니다.

주요 작가·작품

이배의 신작 〈Issu du Feu〉, 〈Brushstroke〉 연작, 〈White〉, 〈Black〉, 〈Becoming〉 등이 본관 입구부터 청조갤러리 1·2·3, 야외 무의 공간까지 뮤지엄 전체에 걸쳐 전시됩니다.

이배
시대·미술사 맥락

2023년 뉴욕 록펠러 센터,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등 국제무대에서 숯과 붓질을 통해 한국형 모노크롬 회화의 언어를 선보여 온 작가의 작업이, 자연 속에 지어진 뮤지엄 SAN의 건축 공간과 만난 전시입니다.

관람 포인트
  • 본관 입구부터 야외 무의 공간까지 뮤지엄 전체를 가로지르며 숯과 붓질이 빚어내는 흑과 백의 대비를 순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높이 9미터 LED 스크린과 14미터 논두렁이 재현된 〈Becoming〉 앞에서 작가의 고향 청도 들녘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전시 깊이 보기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은 2026년 4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국 현대 미술가 이배의 개인전 《En attendant: 기다리며》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작가 개인전으로, 뮤지엄의 근원적 철학인 자연·예술·공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작가의 조형 언어가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사유의 확장을 불러일으킵니다.

본관 입구에는 대형 숯덩어리 기둥 작품 〈Issu du Feu〉가 뮤지엄 SAN의 처마를 떠받들고 있습니다. 개별적인 숯 조각을 반복적으로 쌓고 결합해 하나의 덩어리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단위가 공존하는 구조를 형성하며, 이배에게 숯은 생성과 소멸, 생명의 순환을 의미합니다. 청조갤러리 로비의 〈Brushstroke〉는 숯가루를 정교하게 압착해 몸의 움직임과 시간의 흔적을 붓질로 표현한 작품으로, 서체적 추상을 결합해 한국형 모노크롬 회화를 구현합니다.

청조갤러리 1의 〈White〉는 흰 종이로 도배된 백색의 공간으로, 천장에서 내려온 종이가 곡선을 그리며 반대편 천장으로 이어지고, 이배에게 종이는 빛을 받아들이고 확산시키는 매개로 작동합니다. 청조갤러리 2의 〈Black〉은 숯에서 비롯한 작업으로, 나무가 불을 지나며 다른 상태로 변형된 물질인 숯이 소멸 이후에도 남아 순환의 시간성을 드러내는 흔적임을 보여줍니다.

청조갤러리 3의 〈Becoming〉은 높이 9미터에 달하는 LED 스크린에 작가가 고향인 청도의 논에서 붓질하는 영상을 송출하며, 그 앞에 약 14미터에 달하는 논두렁을 재현했습니다. 시골 농부의 아들로 성장한 이배는 자신을 '황무지에 선 농부'라 칭하며,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달집태우기〉 프로젝트의 연속선에서 이 작업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야외 무의 공간에는 높이 약 10미터의 브론즈 조각 〈Brushstroke〉 6점이 설치되어, 종이 위 붓질이 공간 속으로 확장된 형태를 보여줍니다.

구성

  • 본관 입구대형 숯덩어리 기둥 작품 〈Issu du Feu〉가 뮤지엄 SAN의 처마를 떠받들고 있습니다.
  • 청조갤러리 로비숯가루를 압착해 몸의 움직임과 시간의 흔적을 표현한 〈Brushstroke〉 16점이 마주보며 배치됩니다.
  • 청조갤러리 1흰 종이로 도배된 백색의 공간 〈White〉로, 빛을 받아들이고 확산시키는 여백을 경험합니다.
  • 청조갤러리 2숯에서 비롯한 검정의 세계 〈Black〉으로, 순환의 시간성을 드러내는 붓질 조각과 평면 작업이 놓입니다.
  • 청조갤러리 3높이 9미터 LED 스크린과 14미터 논두렁을 재현한 영상 작품 〈Becoming〉이 설치됩니다.
  • 야외 무의 공간높이 약 10미터의 브론즈 조각 〈Brushstroke〉 6점이 자연과 건축과 호흡하며 서 있습니다.

대표 작품

  • Issu du Feu · 이배 — 800x250x250cm, 스틸 프레임에 숯, 2026. 개별 숯 조각을 반복적으로 쌓아 결합한 대형 기둥 작품으로, 뮤지엄 SAN 본관 입구 처마를 떠받들고 있습니다. 2023년 뉴욕 록펠러 센터에도 대형 숯 조각이 설치된 바 있습니다.
  • Brushstroke (청조갤러리 로비) · 이배 — 227.3x181.8cm(각) 16점, 종이에 숯 잉크, 2026. 숯가루를 압착해 붓질의 움직임을 표현한 평면 설치로, 절제된 여백과 강렬한 흑의 조형성을 드러냅니다.
  • White · 이배 — 흰 종이로 도배된 백색 공간 설치. 천장에서 내려온 종이가 곡선을 그리며 반대편 천장으로 이어지고, 종이 조각 4점과 호치케스 드로잉이 함께 설치됩니다.
  • Becoming · 이배 — 영상, 사운드, 컬러, 13분 5초, 2026. 높이 9미터 LED 스크린에 작가의 고향 청도 논에서의 붓질 영상을 송출하고, 약 14미터의 논두렁을 재현했습니다.
  • Brushstroke (야외 무의 공간) · 이배 — 1100x40x40cm(각) 6점, 브론즈, 2026. 종이 위 붓질이 공간 속으로 확장된 형태로, 높이 약 10미터의 브론즈 조각 6점이 야외에 설치됩니다.

출처: 공식 전시 페이지 · 확인일 2026-07-15

전시 정보

  • 전시관뮤지엄 SAN 원주
  • 기간2026.12.06까지진행 중 · 143일 남음
  • 관람 시간10:00~18:00 (매표 마감 17:00)
  • 관람료기본 패스권 대인 23,000원 / 소인 15,000원 / 어린이 5,000원 / 유아 무료 (특별관 제외, 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
  • 참여 작가이배(Lee Bae)
  • 위치뮤지엄 SAN 본관 및 청조갤러리 일원(로비·청조갤러리 1~3·야외 정원) · 지도에서 보기 →
  • 공식 정보museums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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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n attendant: 기다리며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2026.12.06까지

En attendant: 기다리며 전시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기본 패스권 대인 23,000원 / 소인 15,000원 / 어린이 5,000원 / 유아 무료 (특별관 제외, 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

En attendant: 기다리며는 어디서 하나요?

뮤지엄 SAN

En attendant: 기다리며 전시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10:00~18:00 (매표 마감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