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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포로수용소

거제포로수용소

출처: Wikidata · 최종 확인일 2026-07-16

전쟁 포로 수용소

소개

거제 포로수용소는 한국 전쟁 당시 사로잡힌 조선 인민군과 중국 인민 지원군 포로를 수용했던 장소로, 1951년 2월에 현재의 거제시 고현동과 수양동 일대에 설치되어 1953년 7월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이곳은 육지와 가까워 포로 수송에 유리했으며 당시 교통 수단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격리 수용에 적합한 위치로 선정되었습니다. 1983년 12월 20일에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되어 현재도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는 1950년 11월부터 고현·상동·용산·양정·수 월·해명·저 산 지구 등 약 360만 평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최대 17만 3천 명의 포로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인민군 15만, 중공군 2만, 여성 포로와 의용군 3천 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수용소는 60,70,80,90등 숫자가 붙은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각 구역에는 약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 동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4개의 구역과 28개의 수용 동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용소는 자체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비행장, 항구, 보급 창, 병원, 도로, 탐조 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중앙 계곡에는 제6 구역, 동부 계곡에는 제7,8,9 구역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반공 포로와 친공포로 간의 유혈 사태가 자주 발생했고,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 소장인 돗 드 준장이 납치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는 한국 전쟁의 참상을 보여 주는 민족 역사 교육의 장소로, 현재는 수용소의 잔존 건물 일부가 곳곳에 남아 있으며 이는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말해 줍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한국 전쟁의 역사와 그 당시 포로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시설으로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거제시 고현동 계룡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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