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공연·전시를 찾고, 미술사를 읽다
안드레아 카네파. 파르도

안드레아 카네파. 파르도

출처: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레이나소피아 분관)

레티로 공원의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은 현재 복원 공사로 가림막에 덮여 있는데, 페루 출신 작가 안드레아 카네파(Andrea Canepa, 리마 1980)가 이 가림막을 작품으로 바꾼 두 번째 개입 프로젝트입니다. 작가는 고대 파라카스 문화의 직물 꾸러미와 망자를 여러 겹의 천으로 감싸던 의식에서 출발해 덮는 행위 자체의 시간과 몸짓, 의미에 주목합니다. 가림막에는 묶이고 겹쳐진 천을 유화로 그린 뒤 다시 사진으로 확대한 이미지가 펼쳐져 사진의 순간성과 회화의 반복된 관찰이 함께 놓입니다. 투명성을 최고 가치로 삼았던 19세기 철과 유리 건축을 천으로 감싸면서 근대가 밀어낸 신비와 물질의 감각, 불투명할 권리를 되찾자고 제안합니다. 관람객이 건물 주위를 걸으면 유리면이 덮이고 드러나는 장면이 이어져 초기 영화 장치처럼 작동합니다. 공원 안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정보

  • 전시관팔라시오 데 크리스탈(레이나소피아 분관) 마드리드
  • 기간2027.01.01까지진행 중 · 111일 남음
  • 관람료무료
  • 위치Palacio de Cristal, Parque del Retiro, Madrid · 지도에서 보기 →
  • 공식 정보museoreinasofia.es

전시 소개

레티로 공원의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은 현재 복원 공사로 가림막에 덮여 있는데, 페루 출신 작가 안드레아 카네파(Andrea Canepa, 리마 1980)가 이 가림막을 작품으로 바꾼 두 번째 개입 프로젝트입니다. 작가는 고대 파라카스 문화의 직물 꾸러미와 망자를 여러 겹의 천으로 감싸던 의식에서 출발해 덮는 행위 자체의 시간과 몸짓, 의미에 주목합니다. 가림막에는 묶이고 겹쳐진 천을 유화로 그린 뒤 다시 사진으로 확대한 이미지가 펼쳐져 사진의 순간성과 회화의 반복된 관찰이 함께 놓입니다. 투명성을 최고 가치로 삼았던 19세기 철과 유리 건축을 천으로 감싸면서 근대가 밀어낸 신비와 물질의 감각, 불투명할 권리를 되찾자고 제안합니다. 관람객이 건물 주위를 걸으면 유리면이 덮이고 드러나는 장면이 이어져 초기 영화 장치처럼 작동합니다. 공원 안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도시의 다른 전시

자주 묻는 질문

안드레아 카네파. 파르도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2027.01.01까지

안드레아 카네파. 파르도 전시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안드레아 카네파. 파르도는 어디서 하나요?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레이나소피아 분관)